풍수지리 기초입문
[풍수이론의 기초] [부동산 풍수론] 풍수지리 전문가가 보는 서울의 명당 지역 일례
[개요] 서울의 명당 지역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풍수지리 전문가들의 평가 사례를 모아 서울의 명당 지역 몇 곳을 알아 보았습니다.
[아이디어] 풍수를 보는 기준은 풍수가들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개 음택(陰宅)과 양택(陽宅)을 두 기둥으로 삼는다고 합니다. 음택에 속하는 묫자리는 `산`만 따지는 데 비해 양택에 속하는 집터는 `산`과 `물`이 동시에 있어야 합니다.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背山臨水)` 지세는 주택ㆍ건물을 지을 때 가장 이상적인 배치로 꼽힙니다. 강환웅 대한풍수지리학회 이사장은 서울 지역에서 최고 명당 주택지로 종로구 북악산 아래 성북동과 명륜동 일대를 꼽았습니다. 강 이사장은 "삼각산에서 지기를 이어 받아 모은 주산(主山)인 북악산 혈맥이 뻗어 내려온 중간 지역이면서 반대편으로 남산이 위치해 재운과 명예운이 새어나가는 것을 막듯이 안아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악산과 남산 사이에 청계천이 흘러가고 있어 배산임수를 만족시키는 최고 주택지라는 것 입니다. 북악산 산자락이 뻗어 내려오는 끄트머리에 위치한 한옥마을인 가회동과 전통적 부촌인 평창동 역시 좋은 지세를 가진 명당 주거지로 꼽혔습니다. 강 이사장은 "땅에서 올라오는 양기를 받고 아래쪽에서는 습한 물기운인 음기가 올라오면 공기가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것이 대기의 원리"라며 "방이 덥기만 하고 습기가 없으면 감기에 걸리기 쉬운 것과 마찬가지"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용이 물을 굽어보는 형상이 있습니다. 풍수 전문가들은 강남 아파트 밀집 지역에서는 개포동과 압구정 지역을 정통 `명당` 주거지로 꼽았습니다. 강 이사장은 "개포동은 대모산에서 뻗은 정기가 내려오고 아파트 단지 앞에 양재천이 흐르는 배산임수에다 좌우로 작은 언덕들이 좌청룡ㆍ우백호 지세를 띠고 있다"며 "압구정 일대는 마치 한강을 껴안는 듯한 입지를 보여 재운과 건강운을 높여준다"고 설명했습니다. 고제희 대동풍수지리학회장은 지도에서 강남구 대치동을 가리키며 `용이 물을 굽어보는 곳(비룡망수형ㆍ飛龍望水形)`이라고 했습니다. 우면산 기운과 양재천을 따라 뻗어가는 큰 용이 탄천을 만나 북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곳이 바로 대치동이라는 것입니다. 우면산 줄기였다는 `쪽박산`이 사라져 배산(背山)은 아니지만 탄천이 흐르는 임수(臨水)지형입니다.
[기회탐색] 풍수지리로 보는 서울의 명당이라고 하는 기준을 익히고, 풍수지리에서 절대 금기시하는 주택이나 아파트 입지조건을 기억하고 좋은 터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처: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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