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조달시스템] G2B, D2B, S2B를 아시나요?

공공조달 3대 플랫폼

공공조달과 관련된 주요 전자조달 시스템인 G2B(나라장터), D2B(국방전자조달시스템), S2B(학교장터)는 각각의 운영목적과 대상이 다르다는 사실을 아시죠?

1. G2B (Government to Business) – 나라장터

G2B(나라장터)는 조달청에서 운영하는 국가 종합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정부 및 공공기관이 필요한 물품, 용역, 공사 등을 조달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입니다. 나라장터는 입찰 공고부터 계약 체결, 대금 지급까지 모든 조달 과정을 전자적으로 진행하여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데요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신속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물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기업들도 공정한 경쟁을 통해 조달시장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2. D2B (Defense to Business) – 국방전자조달시스템

D2B(국방전자조달시스템)는 방위사업청 및 국방부가 운영하는 군수품 조달 시스템으로, 국방 관련 물품과 용역을 조달하는 플랫폼입니다. 군수물자 및 방위산업 제품의 특성상 보안과 신뢰성이 중요한 만큼, 일반 조달 시스템과 달리 별도의 절차와 심사를 거쳐 등록된 업체들만 참여할 수 있는데요 국방 관련 조달 계약을 보다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효율적인 예산 집행을 지원하는 것이 주요 목적입니다

3. S2B (School to Business) – 학교장터

S2B(학교장터)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조달청이 공동 운영하는 교육기관 전용 전자조달 시스템으로, 초·중·고등학교 및 교육청이 교재, 기자재, 급식재료, 학습기자재 등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입니다. 교육기관이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고, 검증된 품목을 신속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G2B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하지만, 교육기관 특화 품목과 절차를 갖추고 있어 학교의 조달 업무를 보다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처럼 G2B, D2B, S2B는 각각 정부, 국방, 교육기관의 조달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해당 기관들이 필요한 물품과 용역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조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 연구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