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라이프] 빅데이터로보면 집값 15-30% 더 빠져야

빅데이터로보면 집값 15-30% 더 빠져야

 안녕하세요. 5월 둘째 주 부동산 소식을 들고 왔습니다. 빅데이터 기반의 통계 자료를 보면, 집 값은 앞으로 15~30% 더 빠지는 게 맞습니다. 그 정도 떨어져야 코로나 버블을 포함한 엄청난 고평가가 평균가까지 떨어진다고 합니다. 한국은행 기준금리가 2021년 11월 1%에서 2023년 2월 말 3.5%까지 치솟았는데 부동산 시장이 무슨 힘이 있을까요.

 전매제한이 풀리니 서울 분양권 매매거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도 4주 연속 둔화되었습니다. 또한 전세사기, 깡통전세 우려에도 서울 전세 비중이 다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는 전세값 하락과 전세자금 대출이자 하락 때문으로 보입니다. 투자수요가 제주에서 수도권으로 이동하면서 제주 미분양 주택 급증했습니다. 

 강남권에 30년 초과된 재건축 단지에 많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목동, 노원 등 서울 재건축 단지들이 정비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남 재건축하면 가장 유명한 은마아파트가 올해 44살이 되었습니다. 은마아파트는 재건축 방식을 두고 상가 조합원과 아파트 소유주들이 부딪히면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장기간 의견이 갈렸던 갈등도 봉합되어 은마아파트 재건축이 본격 가동될 거 같다는 기대가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상가의 인기가 큰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에서 벗어나 생활 반경이 확대되었기 때문으로 추측됩니다. 골목 상권도 초토화되며 소상공인들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매력적인 쇼핑 환경이 필요해 보입니다. 반면 서울 명동 상권을 부활하여 상권 공실율이 57.2%에서 25%로 하락하였고 임대료 상승이 시작되었습니다.

 청주 테크노 폴리스 1순위 경쟁율이 57대 1을 기록했으며, 충청권 연립 다세대 주택의 전셋값이 매매가 80% 넘어 깡통 전세 우려됩니다. 마지막으로 미국은행권은 여전히 위험하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2023년 5월 2째주 부동산 설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