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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돌] 제3편 : 펫락 예쁘게 키우는 5가지 기술

by 어느 컨설턴트가 남긴 이야기들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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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돌] 

제3편 : 펫락 예쁘게 키우는 5가지 기술

Q. 펫락 예쁘게 키우는 첫 번째 기술

애완돌멩이를 키우는 첫 번째 기술, 펫락 하우스를 설치하는 기술이다. 애완돌멩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애완용 돌멩이가 살 수 있는 돌멩이 좌대, 예쁜 책꽂이형 펫락 다이, 혹은 바구니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나무로 된 펫락 하우스 받침대는 자체 준비해도 되고 외부 전문 펫락 쇼핑몰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나무에 구멍을 뚫으면 숨을 쉬기도 좋고 작은 못을 이용하여 돌을 세우거나 돌탑을 쌓아 올릴 수도 있다. 아니면 종이, 원목, 아크릴 등 계단형의 전문적인 고급 아파트 형태로 하우스를 구축해도 좋다.

왜냐하면 펫락은 여러 친구들과 함께하기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패밀리 형태의 펫락 하우스일 경우에는 중앙에 집의 어른을 지칭한 펫락을 모시는 것이 예의에 좋다. 그리고 가족 모두 돌아가면서 펫락을 지정하여 배치할 수가 있다. 해외에는 돌에 가족의 이름을 새겨 넣은 풀세트를 바구니에 담아 부모에게 선물하기가 유행하고 있다.
이와 같이 펫락 하우스는 수석좌대의 역할과 유사하다고 할 수가 있다. 특히 전통 목재 공예품과 접목한 돌멩이는 고급 펫락 하우스에 속하면서 그 가치를 배가시킬 수 있다.

펫락 하우스 설치와 함께 생활수칙이 필요하다.
첫째, 하루 최소 3회 이상 말을 걸어 주어야 한다.
둘째, 펫락은 다이어트가 필요해서 배고파 하면 깨끗한 물을 주어야 한다.
셋째, 펫락의 이름을 지어 주라.
넷째, 다른 친구들에게 펫락을 온·오프라인으로 소개시켜 주라.
다섯째, 펫락은 독서를 좋아한다. 그래서 옆에 두고 책을 읽어 주라.
여섯째, 펫락은 몸에 글씨 쓰기, 물감으로 옷 입는 것을 좋아하고 안경, 모자 쓰기도 좋아한다.
일곱째, 펫락은 친구들과 몸을 부딪치며 탑 쌓기 놀이를 좋아한다.
여덟째, 펫락 하우스에 계속 돌멩이 가족, 친구들인 조약돌, 수석, 광물들을 소개시켜 주라.
그야말로 애완돌을 애완견과 같이 동식물화시킨 개념이라 할 수 있다. 돌맹이와의 심리적, 취미적 소통은 무엇이 좋을까? 나만의 공간에서 그것이 동물이든, 식물이든, 돌이든 감정적 교류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
반려 대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어떤 의미를 부여하며 함께 생활하느냐의 문제이다. 펫락 또한 말이 없고 대답은 없지만 관리되고 교류되어야 한다.
우선은 대화가 필요하다. 나를 지켜 주는 고마움을 간직해야함은 물론이다. 돌과의 말없는 스킨십이 얼마나 많으냐가 중요하다.
필요하면 애완견의 사료가 아니라, 매일 분무기로 물을 뿌려 주며 돌에게 생활의 활력을 제공하는 방법이 좋다. 돌에도 생기와 활력이 필요하다. 돌은 물과 바람을 통하여 움직이고 성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수시로 공기와 물을 제공하여 생명력을 키워 주어야 한다.보고 싶은 친구의 이름이 쓰여진 돌멩이를 보고 만지면서 멀리 그리워하는 행위는 우리에게 작은 힐링이 아닐까?

미래의 펫락은 인간의 반려산업의 영역을 넓혀 줄 유익한 분야이며 정서적 안정감과 가정 내의 리빙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상당한 가치로 평가받을 것으로 보인다.

왜냐하면 비록 돌멩이는 바다와 산, 강 등 여러 장소에서 채집한 것이기는 하나, 크기나 형태 등 돌에 어떠한 물리적 힘이나 변형을 주지 않은 그야말로 자연 그 모양 그대로를 살린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귀중한 소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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